모던 인터내셔널, 합의 불발로 세븐일레븐 매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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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을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던 인터내셔널(PT Modern International, 이하 MDRN)은 5일 태국의 샤로엔 포크판드 레스뚜 인도네시아(PT Charoen Pokphand Restu Indonesia, CPRI)와 진행하고 있던 세븐일레븐 매각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MDRN이 증권거래소(IDX)에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계약 관련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세븐일레븐 매각 건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달 21일 임시 주주 총회도 열리지 않는다.
CPRI는 앞서 4월 말 세븐일레븐 인수에 1조 루피아(약 845억 원)를 투입해 6월말까지 인수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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