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TJ, MRT건설 자금 위해 IPO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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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J가 IPO를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에 건설중인 도시고속철(MRT·대량고속수송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주영 MRT 자카르타(MRTJ)는 새로운 자금 조달 수단으로 기업 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MRTJ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를 통한 자급 투자나 주 정부 예산에 의존하지 않는 자금 조달 방안을 강구하다 보니 IPO 및 은행 대출, 사채 발행 등을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RTJ는 5월 말 시점, 제 1기 공사의 진행이 고가 구조물 건설 87%, 지하 구조가 60%로 전체의 약 73% 가량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제 1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MRTJ는 4월말 홍콩 지하철공사(MTR)의 철도아카데미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MTR 철도아카데미는 철도차량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전문교육훈련기관이다. 자카르타 MRT의 원활한 운영과 전문 철도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철도교육기관 설립 등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MRTJ의 아궁 위짝소노 이사(운영·정비 담당)는 “MTR 아카데미는 철도차량 개발 및 운영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식을 함께 공유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MRTJ의 아궁 위짝소노 이사(운영·정비 담당)는 “MTR 아카데미는 철도차량 개발 및 운영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식을 함께 공유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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