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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수요 호조로 올해 생산 목표 4,400대로 변경

유통∙물류 작성일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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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장비산업협회(Hinabi)는 국내 중장비 수요가 연초부터 확대하고 있어 당초 설정한 연간 생산 목표 대수를 4,200대에서 4,400대로 끌어 올렸다.
 
석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Hinabi의 자말루딘 협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광산용 중장비 수요가 확대 추세에 있어 연간 생산 목표를 올려도 달성 가능하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중장비 수요의 비율은 사용기간이 긴 건설용보다 교체 빈도가 높은 광업용이 더 높았다.
 
Hinabi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 및 광업용 중장비 생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1,153대였다. 자세한 내역은 굴삭기 자동차가 1,029대, 불도저 82대, 덤프트럭 22대, 모터그레이더가 20대였다.
 
중장비 생산 대수는 2012년 약 8,000대로 정점을 찍 이후 2015년까지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3,678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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