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자바주에 4개 공업단지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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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잘렝까, 수방, 수까부미 등이 주요 후보지
서부 자바주에 새로 4개의 공업단지 증설이 추진된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10일자에서 히다얏 산업부 장관이 서부 자바 주정부에 새로 4개의 공업단지를 증설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역경제의 발전을 가속시키려면, 외국인 등 국내외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 지역에 새로운 성장 축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에서다.
구체적인 후보지로는, 동부의 마잘렝까, 북부의 수방, 서부의 수까부미와 주 남부의 또 다른 지역이 꼽히고 있다.
자카르타와 가까운 서부 자바주는 지역경제의 60%를 차지하는 북부와 중남부지역간에 개발 격차가 커 이번 공단 조성으로 이를 시정한다는 목적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다얏 장관은 “새로 공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개발은 물론 투자가들에게도 입지 선정에 대한 선택권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이 밖에 서부 자바주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시설로, 민간기업의 참여에 의한 항만 등 인프라의 개발과 지역의 중심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도 언급했다. 이 밖에 브까시군과 까라왕 군, 뿌르와까르따군에 있는 기존의 공업단지도 보수확장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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