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뜨라 세이망께이 경제특구, 2019년 입주율 4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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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농원기업 쁘르끄부난 누산따라(PT Perkebunan Nusantara III, PTPN3)는 북부 수마뜨라의 세이망께이 경제특구(KEK)의 입주율을 2019년까지 현재 10%에서 30~4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8일자 보도에 따르면 PTPN3은 내륙항만(드라이포트)이 이번달에 개시, 다음달에는 석유 저장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식품·가정용품 기업 유니레버 인도네시아(Unilever Indonesia)의 자회사 유니레버 올레오케미컬 인도네시아(PT Unilever Oleochemical Indonesia)의 화학제품 공장과 국영 전력 PLN의 변전소,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ertamina) 자회사 쁘르따미나 가스(PT Pertamina Gas)의 가스 공급 파이프라인 등이 들어와 있다.
또, PTPN3과 PTPN4의 컨소시엄인 인더스트리 나바띠 레스따리(PT Industri Nabati Lestari)가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식용유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19년 입주율 목표 달성시 약 30조~50조 루피아(약 2조 5,410억 원~4조 2,350억 원)의 투자가 실현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총 8개의 경제 특구(KEK·Kawasan Ekonomi Khusus)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각 경제특구는 북부수마트라 시말룽운군 세이망께이 특구, 동부깔리만딴 동부꾸따이군 말로이바뚜따 트란스 깔리만딴 특구, 중부술라웨시빨루시 빨루 특구, 북부말루꾸 모로따이섬군 모로따이 특구, 남부수마트라 반유아신군 딴중아삐아삐 특구, 서부누사뜽가라 중부롬복군 만달리까 특구, 북부술라웨시 비뚱시 블리뚱 특구로 총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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