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전후 1개월간 공항 이용객 690만명 예상…전년 대비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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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13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앙까사뿌라2(AP2)가 이슬람 대명절 르바란 기간 전후 약 1개월간의 탑승객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언론 꼰딴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예상 승객 수는 르바란 휴일 10일 전부터 그 전날(15일~24일)까지 345만명, 르바란 이틀간(25, 26일) 54만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르바란 끝난 다음 날인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15일 동안의 예상 승객 수는 291만명이다.
AP2의 무하마드 사장은 “수까르노-하따 공항의 제3터미널이 문을 열었다. 이용객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인도네시아 공항(Indonesia Airports)'을 통해 공항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르바란 연휴의 승객 증가를 대비해 13개 공항은 총 2,663편을 증편하기로 앞서 결정했다.
한편 자카르타 수도권 교통기구(BPTJ)는 앞서 수도권의 주요 호텔 및 상업시설에서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갈 수 있는 공항버스‘JA 컨넥션(Jabodetabek Airport Connextion)’을 지난달 말에 시작, 공항 이용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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