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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아다로, 상수도 사업 강화…1,500억 루피아 투자

건설∙인프라 작성일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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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탄 대기업 아다로 에너지(PT Adaro Energy)는 자회사 아다로 띠르따 만디리(PT Adaro Tirta Mandiri)를 통해 상수도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5년 후 1초 당 4,000리터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다로 에너지의 가리발디 사장은 “현재 국내 상수도 사업에 진출한 기업도 적어 진입 장벽이 낮다. 또, 수도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동부 자바 그레식과 남부 깔리만딴 반자르바루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수도 BOT(건설·운영·양도) 사업에 총 1,500억 루피아(약 127억 2,000만 원)를 투자, 람풍주 반다르 람풍시의 상수도 정비 시스템(SPAM) 사업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도 프랑스의 물·폐기물 분야 업체 수에즈 인바이론먼트(SUEZ Environment)와 컨소시엄을 결성해 람풍주 SPAM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람풍주 SPAM 사업 규모는 7,000억~8,000억 루피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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