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BNI ‘채권’에 투자자들 관심집중
본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방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 등급으로 상향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BNI는 채권 발행 절차를 일괄 등록 제도로 간소화했다. 총 10조 루피아(약 8,480억 원)의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3조 루피아 상당의 채권 신청을 받았다.
국영 신용 평가기관 뻬핀도(Pefindo)는 BNI 사채(5년) 신용 등급을 '트리플 A'로 평가 내렸다.
BNI는 확보한 자금을 대출 확대에 충당할 방침이다. 아흐맛 BNI 행장은 “올해 대출 성장률이 연 15~1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1분기(1~3월)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396조 5,200억 루피아였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