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아르와나, 2020년까지 생산 능력 3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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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일 제조 대기업 아르와나 찌뜨라물리아(PT Arwana Citramulia Tbk, 이하 아르와나)는 2020년까지 생산능력을 30%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매년 공장 확장 공사를 실시해 5개 공장의 연 생산능력을 총 7,537만㎡로 만든다.
2016년 말 생산 능력은 연간 5,737만㎡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부 자바 모조께르또의 제5공장(생산 능력 800만㎡)에 2018년과 2020년에 각각 3,000억 루피아(약 254억 4,000만 원)를 투자해 생산능력 600만㎡ 확대를 목표로 한다. 2019년에는 남부 수마뜨라 오간 일리르 제4공장(800만㎡)의 생산능력도 600만㎡ 늘린다. 투자액은 1,500억 루피아이다.
아르와나는 1995년에 반뜬 땅으랑에서 조업을 시작했다. 1997년에 제2공장(반뜬 세랑), 2000년에 제3공장(동부 자바 그레식), 2013년에 제4공장, 2015년에 제5공장을 가동했다.
이 회사의 2016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5,023만㎡, 판매량은 4,642만㎡이었다. 올해 연간 목표 매출액을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 7,404억 루피아, 순이익을 44% 증가한 1,305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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