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법률 개정으로 소규모 상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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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소매점에 대한 보호 정책이 제정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통 시장과 소규모 소매점에 대한 정비와 육성에 관한 대통령령 '2007 년 제 112 호'개정령을 공포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니 정부는 소규모 개인 상점의 보호를 위해 법령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및 가족 등이 운영하는 소규모 소매점의 보호 등 법률에 포함된다.
정부 관계자는 “도매 유통 사업자가 소규모 업체에도 저렴하게 납품하도록 촉진할 것”이라며 소규모 상점이 도매업자에게 물건을 매입할 때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도매업자와 은행의 제휴를 추진해 중소 및 영세 사업자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도록 지원하는 정부의 국민 기업 대출(KUR)의 보급을 촉진하는 정책도 펼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유통업자 협회 (Aprind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도매 유통업을 전개하는 대기업은 살림 그룹의 인도 그로시르(Indogrosir)와 한국의 롯데 그룹 뿐이다. Aprindo는 도매 유통업자가 부족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소규모 업체가 실제 매장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온라인 소매점을 통해 도매 유통사의 물건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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