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자동차, 올해 상용차 판매 대수 25% 증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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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자동차 대기업 타타 모터스(Tata Motos)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타타 모터스 디스트리부시 인도네시아(PT Tata Motors Distribusi Indonesia, 이하 TMDI)는 올해 상용차 판매 대수를 20~25% 늘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TMDI의 비스와데흐 사장은 “석탄 가격 회복과 인프라 건설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 상용차 시장이 향후 2년간 큰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하며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 등으로 대중교통 산업의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비스와데흐 사장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도에서 수입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TMDI는 4월에 개최한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IIMS)에서 버스 2개 차종을 발표했다. 8월에 열릴 예정인 인도네시아 최대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GIIAS) 2017'에서 대형 덤프 트럭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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