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5월 수출입 2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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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5월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무역 수지도 4억 7,400만 달러(약 5,351억 4,600만 원)의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5월 수출액은 24% 증가한 143억 달러였다. 비 석유가스의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기계·항공 관련 기기가 전월 대비 44% 증가한 5억 8,500만 달러, 철강이 43% 증가한 3억 900만 달러로 크게 신장했다. 광물성 연료는 6% 감소해 16억 7,6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13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주요 수입 품목 중 철강이 전월 대비 28% 증가한 8억 1,620만 달러, 곡물이 30% 증가한 2억 9,85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1~5월 무역 수지는 58억 9,620만 달러의 흑자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수출액, 수입액 모두 석유 가스, 비 석유가스가 각각 두 자리대로 증가, 특히 석유와 가스 수입액이 45%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비 석유가스의 주요 수출품 중 철강이 86% 증가, 수입은 선박이 84% 확대했다.
주요 수출 11개국 중 비 석유가스 수출이 싱가포르, 호주를 제외한 9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가 약 60% 확대에 급성장했다. 수입액은 태국을 제외한 10개국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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