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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 J 리소스, 북부 술라웨시 2개소 금광개발사업 착수

에너지∙자원 작성일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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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광업 J 리소스 아시아 퍼시픽(PT J Resources Asia Pacific, 이하 PSAB)은 올해 북부 술라웨시주 도웁과 빠니 금광 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두 광구의 금광석 매장량은 도웁이 120만 온스, 빠니가 20만 온스이다. 개발 투자금으로 각각 2억 달러(약 2,274억 원), 1억 달러(약 1,137억 원)가 투입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수나르따 이사는 “3분기(7~9월)에 자금 조달 방법을 결정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 2019년에 채굴을 시작한다”며 “개발 자금은 회사채 발행이나 은행 대출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서 조달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PSAB는 금광석 광구를 북부 술라웨시주에 4개소, 북부 깔리만딴과 말레이시아에 각 1개소씩 보유하고 있다. 도웁과 파니를 포함한 총 8개 광구에서 확인된 금 매장량은 2016년 기준 313만 온스이다. 윌리엄 이사는 “매장량은 향후 1,000만 온스에 이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PSAB의 올해 1~5월 금 생산량은 7만 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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