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사리, 신주 발행으로 1조 루피아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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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제빵회사 니뽄 인도사리 코르삔도(PT Nippon Indosari Corpindo)가 신주발행(rights issue) 을 통해 약 1조 3,700억 루피아(약 1,178억 2,000만 원)를 조달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새로운 공장 건설에 충당하게 된다.
신주발행은 신주 발행 시 기존 주주들이 새 주식을 시장가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신주 인수권을 발행하는 방법으로 주식이 늘어나는 만큼 주가가 떨어지는 권리락이 발생한다.
현지 언론 오케이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완료, 액면가 20루피아(약 1.72원)의 신주 11억 5,000만주를 발행한다. 조달액은 약 1조 3,700억 루피아 규모에 달한다.
인도사리는 국내에 빵 공장 4~5개를, 필리핀에 1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 냉동 빵이나 과자 등의 생산 공장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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