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5월 섬유 수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본문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1~5월의 섬유·섬유제품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51억 1,000만 달러(약 5조 8,739억 원)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올해 섬유산업 성장률 목표를 전년 실적의 연율 1.2%를 웃도는 1.6~1.7%로 설정했다.
산업부 통계에 따르면, 섬유·섬유제품 산업의 올해 1~5월 고용 인원은 269만명으로 전체 제조업의 17%를 차지했다.
산업부 화학·섬유·제지산업국의 아흐맛 시깃 국장은 “올해 1~3월 섬유·섬유제품 산업의 성장률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0.03% 였다”라고 설명하며 “연중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에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 인하 등의 우대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의류 외 가정 용품 및 가구 등에 쓰이는 섬유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섬유·섬유제품 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생산설비의 노후화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