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제품 수출, 3월 140억 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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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환경·임업부에 따르면 2016~2017년 3월의 목재 제품 수출액이 139억 5,000만 달러(약 15조 9,448억 원)에 달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임산물 가공 판매부의 루삐 부장은 “2016년의 목재 제품 수출액은 목재합법성인증시스템(SVLK) 인증을 받은 제품이 92억 6,000만 달러였다. 또, 유럽 연합(EU)의 ‘산림법 집행·무역(FLEGT)’ 제도의 인증을 받은 수출 제품이 8억 6,885만 달러였다”라고 말하며 “이 가운데 종이 제품의 수출액은 SVLK 인증 제품이 31억 1,000만 달러, EU 인증 제품이 2억 417만 달러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1~3월의 목재 제품 수출액은 SVLK 인증 제품이 25억 7,000만 달러, EU 인증 제품에 대한 수출이 2억 7,726만 달러로 추산됐다. 종이 제품의 수출액은 SVLK 인증이 8억 3,737만 달러, EU 수출이 6,525만 달러였다.
정부는 2013년 SVLK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SVLK과 FLEGT 제도를 이용한 목재 제품의 수출은 작년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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