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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 찝따 쁘르까사, 중국 의약품 기업과 계약 체결

경제∙일반 작성일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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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약 회사인 디안 찝따 쁘르까사(PT Dian Cipta Perkasa)는 중국계 제약 회사에서 의약품 원료약을 구매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년간 약 2,50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 원료를 수입하게 된다.
 
DCP 관계자는 사회 보장 기관 국민(BPJS)에 의한 국민 건강 보험(JKN) 제도가 시행되면서 저렴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재료 확보가 사업 전개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약품 산업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투자 실현액이 215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싱가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투자를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화학·섬유·제지산업(IKTA)의 성장률이 5.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기업 수 증가와 투자의 확대, 의약품의 수요 증가 등으로 올해 1분기(1~3월) 성장률은 5.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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