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오토바이 판매 목표 다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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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I가 판매 목표를 재차 하향했다.
인도네시아 이륜차 제조자 협회 (AISI) 측은 올해 연간 판매 대수 목표를 575만 대로 낮췄다. 5월 발표한 연 중 목표에서 또 한번 하향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AISI는 당초 연간 목표를 620만 대로 설정한 바 있다. 그 후 전년도 판매량과 비슷한 593만 대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1 ~ 6월)의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70만대를 기록하자 두 번째 하향 조정을 단행 했다.
AISI 측은 기대만큼 이륜차 판매 대수가 성장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 6월에는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로 인한 장기 휴일과 오토바이를 수송하는 대형 트럭 통행 규제 등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6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약 38만 대에 그친 바 있다.
한편, 1 ~ 6 월 이륜차 수출 대수는 수출 대수 상위 야마하가 전년 동기 대비 30 % 증가한 10 만 3,953 대, 혼다가 54 % 증가한 5 만 2,996대를 기록해 전체 수출량을 끌어 올렸다. 가와사키는 62 % 감소한 1,690 대, 스즈키는 20 % 감소한 1 만 2,914 대였다.
6 월 1개월의 수출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 증가한 3 만 59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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