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빈곤층 인구 2,777만명에 달해…전년비 6,9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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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빈곤층 인구가 2016년 9월 기준 대비 6,900명 증가해 2,777만 명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7일 발표한 올해 3월 시점의 빈곤율은 10.64%로 2016년 9월 기준으로 한 조사 때보다는 0.06% 소폭 낮아졌다.
빈곤율은 1인당 월 지출액이 빈곤 수준 이하 계층의 인구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도시는 0.01% 떨어진 7.72%, 마을은 0.03% 포인트 하락한 13.93%를 기록했다.
자바, 수마뜨라 등 주요 5개 섬의 빈곤율은 깔리만딴섬이 6.25%로 가장 낮았다. 전체 34개 주 가운데 빈곤율이 개선된 곳은 16개 주이다. 자카르타특별주가 3.77%로 가장 낮았으며, 파푸아주가 27.62%로 가장 높았다.
빈곤 수준은 1인당 월 37만 4,478루피아(약 3만 1,755원)로 반년 전의 1만 2,488루피아(약 1,058원)에서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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