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제조업협회, 신차 판매 110만대 달성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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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가이킨도)가 올해 신차 판매 대수 110만대 달성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자동차 업계의 소형 다목적 차량(LMPV)의 연이은 신모델 출시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존 키 가이킨도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경제가 순조롭게 성장하면서 자동차 시장도 활력을 띄고 있다”라고 말하며 “시장 확대에 따라 기업들이 대거 신모델 투입에 나서고 있어 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늘게 되는 경제적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전년의 판매 대수 106만대에서 올해 약 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존 키 부회장은 "성장률은 다소 낮겠지만, 플러스 성장은 보장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LMPV의 새로운 모델이 국내 신차 판매량을 높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기업이 합작해 만든 상치퉁융우링(SGMW)이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콘페로 S' 생산을 시작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도 오는 8월 10일에 개막하는 국내 최대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GIIAS)에서 현지에서 생산하는 LMP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모두 연내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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