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014~2016년 압수 위조지폐 135억 루피아 규모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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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6일 2014~2016년에 압수된 위조지폐가 약 135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 통신 보도에 따르면 위조지폐 18만 9477매 가운데 10만 루피아 지폐가 9만 180매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5만 루피아 지폐가 8만 2,822매, 2만 루피아 지폐가 1만 919매, 1만 루피아 지폐가 3,590매, 5,000 루피아 지폐가 1,961매, 2천 루피아 지폐가 5매였다.
중앙은행 수하디 지폐관리부장은 “위조지폐의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양이 국내에 퍼져있다”라고 말했다. 자바섬에서 위조지폐가 가장 많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하디 부장은 "의심 지폐를 발견했을 시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국가경찰에 따르면 2014~2016년 위조지폐 신고 사건은 264건에 달하며 574명이 체포됐다. 위폐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5년의 금고형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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