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이어진 中 증시 강세…자카르타·VN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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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53p로 강보합 마감했다. 주간단위로는 0.5% 상승하며 6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에 약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오후에 반등하며 결국 강보합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1,984억위안으로 전일대비 18%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연구원은 "전일 하락했던 석탄, 비철금속, 철강 등 원자재 업종이 6월 공업기업들의 실적 반등과 이익률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테슬라 Model3의 교부의식으로 향후 생산 예정대수까지 발표되며 전기차 밸류체인들이 일제히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2% 상승한 5,831p 로 마감했다. 2017 년 수정 예산안의 재정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게다가 국제유가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인도네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베트남 VN지수는 0.7% 반등한 777p로 마감했다. 유통, 금융, 건설, 소비재 등 관련 주요 업체들이 잇따라 양호한 실적 및 배당지급 발표하면서 매수여력이 강해졌다. 기업 대출이자 비용 경감을 위해 중앙은행이 대출금리를 낮출 것에 대한 시중은행들에 요청했다는 소식도 호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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