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추, 남부 깔리만딴에 석탄화력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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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물류기업 이토추(ITOCHU)는 7월 31일 인도네시아 남부 깔리만딴에서 발전 용량 20만k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약 4억 달러(약 4,467억 2,000만 원)를 투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내걸었다.
한국의 현대 엔지니어링(Hyundai Engineering), 인도네시아 뜨루바 자야 엔지니어링(PT Truba Jaya Engineering)과 공동으로 국영 전력 PLN과 설계·조달·건설(EPC) 계약을 맺었다.
일본 중공업회사인 IHI의 보일러와 후지의 전기 증기 터빈 발전기를 이용한다.
한편,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미쓰비시 도쿄 UFJ 은행(Bank of Tokyo-Mitsubishi UFJ)이 일본 발전 설비에 대한 인도네시아 수출 지원의 일환으로 PLN에 협조융자 약 169억엔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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