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상반기 완구 매출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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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완구협회(AMI)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장난감 매출이 10% 가량 떨어졌다.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꼰딴 7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띠지아디 루까스 협회장은 “예년 이슬람 금식월(라마단)과 르바란 명절 기간에 판매가 증가한 반면, 올해는 큰 변화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 완구산업 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완구 수입품 규제를 시행, 품질 낮은 수입 장난감의 유통을 걸러낸다. 8월부터 더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장난감 55%가 수입품이다. 규제 도입 이전 월 수입량은 컨테이너 2,500개, 규제 도입으로 1,000~1,200개 컨테이너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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