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제2회 인터넷 박람회 9일까지 개최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여행 캠페인 ‘가루다 온라인 여행 박람회 2017(GOTF 2017)’ 제2회를 전개한다.

 

이 회사는 이번 거래액을 작년에 개최한 제1회 대비 11% 증가한 1,800억 루피아(약 152억 8,200만 원)를 목표로 내걸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항공 빠할라 사장은 “GOTF2017 제1회 거래액은 총 1,620억 루피아, 조회수는 170만건, 신규 다운로드는 3만 1,750건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번은 200만 이상의 조회수와 4만건의 다운로드를 전망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빠할라 사장은 "소비자들은 이 캠페인을 통해 보다 쉽고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해마다 온라인 티켓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결제 원활화를 위해 국영은행협회(Himbara)와 협력하는 등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강화, 이용객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광부의 삐따나 해외여행객유치부장도 “여행자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 항공권을 구입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GOTF는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에 매우 도움이 된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