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업체, 베트남으로 공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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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구 공장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한다.
인도네시아 가구 수공예 산업 협회(HIMKI)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가구 제조 외자 기업 6개사가 이미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HIMKI는 6개 기업의 베트남 이전으로 인해 2만 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출 차질 액은 총 3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동부 자바 주에서 3개사, 중부 자바에서 2개사, 북부 수마트라에서 1개사가 이전했다.
HIMKI 관계자는 베트남은 임금이 싸고 베트남 정부의 투자 정책도 적극정이어서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가구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HIMKI는 수출 증대를 위해 홍보 활동은 물론 원자재 면세 조치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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