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석탄 가격, 전월 대비 6.3% 상승
본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8월 석탄 지표 가격(HBA)을 전월 대비 6.3% 올린 톤당 83.97달러(약 9만 4,550원)로 설정했다.
현지 언론 꼰딴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석탄·광물국의 밤방 국장은 “중국의 석탄 생산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의 헨드라 시나디아 부회장은 “올해 연말까지 평균 가격은 톤당 80~82달러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하며 "향후 2~3년은 수요가 감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헨드라 부회장은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베트남 등의 석탄 화력 발전소가 새로 가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