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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인니 생명보험사 실적 25% 증가

경제∙일반 작성일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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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은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생명보험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5조 9,100억 루피아(약 488 억원)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OJK에 따르면, 상반기 수입 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73조 7,900억 루피아, 운용 이익이 6.9% 증가한 13조 9,300억 루피아로 각각 확대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생명 보험 BNI 라이프 인슈어런스(PT BNI Life Insurance)의 상반기 실적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550억 루피아, 보험료 수입이 41.4% 증가한 2조 7,300억 루피아, 운용 이익이 9.8% 증가한 5,277억 루피아로 모두 크게 증가했다. 게거르 마우라나 부사장은 “연중 순이익 목표를 전년 대비 2배, 보험료 수입을 40~50% 확대로 설정했다”라고 언급했다.
 
국영 따붕안 단 아수란시 뻰시운(PT Tabungan dan Asuransi Pensiun) 생명보험 자회사 아수란시 지와 따스뻰(PT Asuransi Jiwa Taspen)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한 29억 7,000만 루피아, 보험료 수입이 1% 증가한 1,925억 루피아, 운용 이익이 17% 증가한 1,086억 루피아였다. 마르요소 수마르요노 사장은 “새로운 사업이 보험료 수입 증가에 기여했다”라고 말하며 “연내 보험료 수입을 전년 대비 20% 올리겠다”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4일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AAJI)의 헨드리스만 협회장은 “전체 생보사의 올해 수입 보험료 성장률을 25%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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