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2분기 비즈니스 동향 지수 4분기 만에 개선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7일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 비즈니스 동향 지수(ITB ·Indeks Tendensi Bisnis가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양호)는 111.63이었다. 

 

전기의 103.42에서 오르며 4분기 만에 개선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대기업·중견 기업 2,299개사의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ITB 3개 항목인 ‘사업 소득’, ‘생산 가동률’, ‘평균 근로 시간’ 모두 전기보다 개선했다.

 

총 17개 부문 가운데 행정·국방·사회 보장이 130.3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금융·보험(130.32), 운수·창고(1203.06) 순이었다. 한편, 광산이96.91를 기록하며 10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3분기 예상값은 108.82로 전분기 대비 2.81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한편, 전국 1만 3,89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소비 동향 지수(ITK·Indeks Tendensi Konsumen이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양호)는 115.92로, 3분기 만에 개선했다. ITK는 전체 33개 주 모두 100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