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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소매대기업 라마야나 등 점포 확대에 ‘집중’

유통∙물류 작성일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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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이 점포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점포를 개장해 리뉴얼 오픈하고, 자카르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 도시에 신규 출점하는 등 새로운 수요 확대를 도모한다.
 
현지 언론 꼰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 '라마야나(Ramayana)'를 운영하는 라마야나 레스따리 인도네시아(PT Ramayana Lestari Indonesia)는 올해 5월에 연달아 3개 점포를 수도권에 개설했다. 연내 3개 점포가 추가로 신설될 전망이다.
 
현재 점포 수는 전국에 115개 점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중부 자바에 74개 점포, 자바 외 지역에 41개 점포가 있다.
 
네덜란드계 슈퍼마켓 체인 'SPAR’는 현재 22개 점포를 다룬다. 연말까지 25개 점포로 증설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백화점 마따하리 디파트먼트 스토어(Matahari Departement Store)는 상반기(1~6월)에 4개 점포를 개설했다. 출점 지역은 자바주, 동부 자바 마디운, 즘버르, 북부 수마뜨라 메단이다. 7월 서부 자바에 개설한 점포를 비롯해 하반기 동안 최대 4개 점포를 신설해 연중 6~8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자바 외 지방 도시 출점에 주력한다.
 
하이퍼마켓 '자이언트 엑스트라'와 '자이언트 익스프레스'등을 운영하는 헤로 슈퍼마켓(PT Hero Supermarket)은 상반기에 자이언트 엑스트라를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와 동부 자바 말랑에 각각 설치했다.
 
자카르타의 고급 주택단지 뽄닥인다(Pondok Indah)에 새로 개설한 고급 슈퍼도 순조롭게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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