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상반기 자동차 생산 대수 약 6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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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1~6월)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59만 7,522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만 1,491대에서 약간 떨어졌다.
분야별로는 세단이 28% 감소한 1만 6,183대, 상용차(트럭, 버스 등)을 제외한 승용차가 1% 증가한 46만 3,860대를 기록했다.
생산 대수가 가장 많았던 부문은 비 세단 이륜 구동(2WD) 차량으로 32만 9,835대였다. 이 가운데 생산량 전체의 42%를 차지한 배기량 1500cc 이하 차량은 8% 감소한 25만 538대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정부의 친환경 정책 준수 차량인 저비용친환경차(LCGC)가 27% 증가한 12만 5,553대, 픽업 차량이 7% 감소한 7만 6,184대였다.
7일자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가이킨도 존 키 부회장은 “생산량 침체는 0.7%에 불과, 전년 수준이다”라고 말하며 “국내 자동차산업은 잠재력이 크다. 2020년까지 연간 생산 대수를 현재의 220만대에서 250만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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