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 허가 서류 온라인 신청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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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대상으로한 한시적 체류 허가인 KITAS 온라인 신청이 유명무실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5년 경부터 받아온 온라인 신청 절차가 존재하나 아직 많은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를 등록하고 필요한 서류를 송부, 입국 관리국 측과 E메일로 정보를 교환하며 업무를 처리하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많은 신청 서류가 동시에 전송되기 때문에 시스템에 다운되거나 접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개선되고 있으나 잦은 시스템 오류와 서류 미접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에도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기업이 많은데, 한 일본계 기업 임원은 대행업체 사용 이유에 대해 “시스템 다운 및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아 아직은 대행업체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설명했다. 대행업체를 통해 절차 진행 상황을 확인하거나 더 빠른 처리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PTKA(외국인력사용허가서)와 취업비자(IMTA)의 절차 등도 아직은 전자화되어 있지 않아 해외 기업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노동부는 향후 모든 절차가 전자화되면 효율적으로 업무가 진행되어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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