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석유, 마하깜 광구에서 첫 유정 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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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ertamina)는 9일 자회사인 쁘르따미나 훌루 마하깜(PT Pertamina Hulu Mahakam, 이하 PHM)이 동부 깔리만딴주 마하깜 연안 광구의 뚜누 유전에서 첫 시추 작업을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브리사뚜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뚜누 유정의 시추 작업은 프랑스계 석유 가스 대기업 토탈 E&P 인도네시아(Total E&P Indonesia, 이하 토탈)가 맡았다. 유전의 깊이는 1,078미터에 달한다.
원래 토탈이 마하깜 연안 광구의 운영자였지만 2017년 12월 인도네시아 정부와 생산분배 계약을 종료, 2018년 1월부터 PHM가 이 광구를 운영하게 됐다.
PHM은 연내 마하깜 연안 광구의 뚜누, 땀보라, 한딜 유전지대에서 14~15군데의 유정을 시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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