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수마트라 석탄 출항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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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정비 지연으로 석탄전용차량 통행 불가
남부 수마뜨라주의 석탄회사 13개사가 출하 정지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8일 전했다.
주정부가 연초부터 석탄수송 차량에 전용 유료도로의 통행을 의무화했지만, 도로가 완전히 정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급처로의 납기가 늦어졌기 때문에 지연금을 지불한 기업도 있어 손실액은 5,550억 루피아에 이르고 있다.
인도네시아 석탄광업협회(APBI) 남부 수마뜨라주 지부의 스탈맨 지부장에 따르면, 전용도로는 비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아직 아스팔트 포장도 되어 있지 않고, 일부의 교량은 완성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도로 운영회사도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통행료가 석탄 1톤당 20만 루피아 이상 드는 것도 석탄회사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주정부는 2011년에 공포한 조례와 올해 1월의 주지사령으로 지난 1월부터 석탄수송차에 일반도로의 이용을 금지했다. 이어 산탄지가 모여있는 라핫군에서 무아라아님군의 석탄 항구를 연결하는 전용도로의 통행을 의무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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