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 주차세와 명의 변경세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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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세와 명의변경 세가 오를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 주 정부는 차량 세금에 대한 인상을 고려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차세와 차량 명의 변경세(BBNKB)가 각각 10%씩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0월 인상될 전망이다.
주차 요금에 부과되는 세율은 2010년 정부가 정한 20%에서 30%로, BBNKB는 10%에서 20%로 증가된다.
자카르타 특별 주 세무국은 세율 인상 이유에 대해 “자가용 증가를 억제하고 자카르타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무국에 따르면 상반기 주차 요금 세수 2,123억 6,000만 루피아 BBNKB 세수는 2조 4,200억 루피아였다. 세무국 측은 BBNKB 연중 세수 목표를 5 조 루피아로 설정했다.
또한 자카르타 주 측은 자가용 대수 증가 억제책으로 트랜스 자카르타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아울러 차량 보유 대수에 따라 세율이 올라가는 누진세 비율을 인상할 방침이다.
자카르타 경찰에 따르면 수도에서는 매일 자동차 900대와, 오토바이 1,400 대가 신규로 등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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