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BA, 깔리만딴 탄광 인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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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BA가 탄광 인수 계획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영 석탄 회사 부낏 아삼(PT Bukit Asam, 이하 PTBA)는 깔리만딴 주에서 신규 탄광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산성이 좋고 위험도가 낮은 광산을 물색하기 위해 깔리만딴 주에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사측은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PTBA 측은 깔리만딴이 수마트라에 비해 석탄의 매장량이 많고 수송 효율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 PTBA 관계자는 “PLN 측이 석탄 화력 발전소 수요가 있는 고열량 석탄을 요구하고 있다”며 킬로그램당 발열량 4,200 칼로리 이상의 석탄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PTBA 측은 신 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에 일환으로 태양 광이나 수력 발전소 걸설 계획을 언급했다. 현재 수마트라에서 진행 중인 PLN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 3건에 입찰함과 동시에 탄광 부지 2만 헥타르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 광 발전소의 건설은 발전 용량 1,000 킬로와트 당 2 헥타르의 토지가 요구되기 때문에 1,000 만 k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이 가능해진다 추산이다.
사측은 수마트라와 술라웨시에 수력 발전소 건설도 계획 중이다.
PTBA의 2017년 상반기 (1 ~ 6월) 결산에 따르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인 1조 7,0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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