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항공사협회 “수따 공항 제4터미널 착공시기 앞당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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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사협회(INACA)는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제4터미널 착공시기를 2018년으로 앞당겨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2(AP2)는 빨라도 2019년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INACA의 바유 수딴또 부장은 “제3활주로 공사가 2018년에 예정되어 있다. 제 4터미널 동시 착공이 효율적이다”라고 말하며 “정부와 AP2는 최대한 빨리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AP2 무하마드 아왈루딩 사장은 “설계의 최종 단계인 상세 설계(DED)를 내년에 착수한다. 또, 주기장 등 주변 시설 건설에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내년 착공은 무리이다”라고 지적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늦어도 2020년에 공사를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AP2는 제 4터미널의 연간 처리 능력을 4,000만명을 예상, 10조 루피아(약 8,52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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