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인프라 개발 공사에 민간 참여 유도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개발 촉진을 위해 민간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영 기업의 참여 제한 및 민관협력 방식(PPP)을 도입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수키 공공·국민주택장관은 “투자액 1,000억 루피아(약 85억 6,000만원) 이하 규모의 건설 사업은 공기업과 대기업이 참여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라고 말하며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인프라 정비에 409조 루피아가 할당됐다. 전체 세출예산 안의 약 19%에 달하는 금액이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국내 민간기업을 육성해 경제격차 등을 개선하겠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