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저가차 판매 규제 도입은 필수…업계는 “무리수”
본문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저가차 판매 규제화를 추진하고 싶어한다.
이에 자동차 메이커와 가격에 대한 협의를 나눌 방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저가 차량 구입과 교통체증은 연결되어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협의를 나눠 저가차 판매 규제화를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직도 대중교통 인프라 정비가 부족해 규제 도입이 바로 이루어지지는 못한다. 하지만 교통부는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존 키 부회장은 "자동차 판매를 규제하면 업계 전체 고용자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내며 “이 규제는 다른 대책을 강구한 후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