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장관, 일본 정부에 수산품 면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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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뿌자스뚜띠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을 방문한 수시 장관은 여러 일본 기업이 자국 수산업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시 장관은 일본 정부에 인도네시아 수산 가공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해양수산부 측은 많은 일본 기업이 태국에서 수산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원재료의 대부분을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수산 가공품을 일본에 수출하면 관세로 인해 가격경쟁력을 잃을 수 있고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국가가 인도네시아 진출할 때에도 관세 면제 혜택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양측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수시 장관은 일본 정부 측에 나투나 제도와 동부 말루꾸 주 등에 건설되는 수산 어업통합센터 개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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