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系 고카 엔크, 아체에 바이오 오일공장 건설
본문
발전소와 항만 동시 개발 추진… 6일 발전소 기공
한국기업 고카 엔크(Goca enc)가 수마트라섬 아체주 피디자야군에 바이오 오일의 제조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는 8일자에서 이같이 전했다.
계획에 따르면, 생산하는 바이오 오일은 병설하는 발전소에 공급하고 수출도 할계획이다. 공장 가까이에 항만 개발도 추진하고 현재 주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고카는 지난 6일 면적 10헥타르의 부지에 우선 발전소를 기공했다. 발전용량은 1만 kw로 할 예정이다.
이 회사 장운석 사장은 “발전소에 인접하여 건설 계획인 바이오 오일 공장용지의 확보에 주정부의 협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 오일 공장에서는 현지에서 얻을 수 있는 야자나무와 야트로파를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총투자액과 공장의 가동예정시기, 생산능력 등은 밝히지 않았다.
아쩨주 의회의 자까르야 의원에 따르면, 이 곳 발전소의 건설에는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