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방글라데시, LNG 수출 협력 관련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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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5일 방글라데시 정부와 에너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액화 천연 가스(LNG) 관련 시설 건설 및 인도네시아산 LNG 수출에 대해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난 에너지광물자원 장관과 방글라데시 나스룰 하미드 국무장관(전력·에너지 광물 자원 담당)이 서명을 나눴다. 조난 장관은 "이번 MOU는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ertamina)와 방글라데시 국영 석유 가스 회사 페트로방글라(Petrobangla)의 협력을 약속하는 것이다. 또, 다른 기업들도 방글라데시 LNG 사업에 협력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나스룰 하미드 국무장관은 “방글라데시는 2030년에 LNG 1,100만톤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페트로방글라를 통한 LNG 수입을 기대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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