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르노-하따 공항, 스카이트레인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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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제2터미널과 제3터미널을 연결하는 자동 승객 운송시설(APM) '스카이트레인(Skytrain)'이 지난 17일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당분간은 제2~3터미널 사이의 1,700미터를 오전 7~9시, 정오~오후 2시, 5~7시 사이에 2량 3편성으로 운행한다. 향후 24시간 운행되며 제3터미널, 제2터미널, 공항철도역, 제1터미널을 주행할 계획이다.
국영 안따라 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2 (AP2) 무하마드 아왈루딘 사장은 “스카이트레인은 국영 기업 3사의 협력으로 실현됐다. 국영 기업간의 좋은 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AP2는 스카이트레인 사업 비용으로 9,500억 루피아(약 810억 3,500만원)를 투자했다. 차량은 국영 LEN 인더스트리(PT LEN Industri)와 한국 우진(Woojin)이,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가 건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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