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회사 미데아 올해 매출 2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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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어컨∙ 밥솥∙냉풍기 등으로 4,000억 루피아 달성
중국가전회사 미데아는 인도네시아에서 올해의 매출액을 전년대비 2배로 올릴 목표를 밝혔다.
인베스톨데일리 8일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력인 에어컨에 더해 소형가전 상품을 늘려 목표를 달성할 생각이다.
현지법인 미데아 플래닛 인도네시아의 지노 스기안트 사장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월 조업을 시작한 이래 순조롭게 매출을 늘리고 있다.
작년은 매출이 전년대비 2.6배인 2,000억 루피아를 기록했고, 전체의 49%가 에어컨이 차지했다. 올해는 4,000억 루피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특히 급속냉방이 가능한 터보모드 등 새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 외에 밥솥과 워터히터(온수기), 냉풍기 등의 소형가전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의 소형가전의 매출액은 전체의 30%정도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 8군데에 지점을 새로 내는 등 연내 12군데로 확충할 예정이다. 애프터 서비스 거점도 현재의 203군데에서 210군데로 늘릴 계획이다.
미데아는 향후에 매출액을 1조5,000억 루피아로 높여 국내가전 시장에서 상위 5위권 안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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