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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소금 순도, 염화나트륨 함량 구분 철폐

유통∙물류 작성일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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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소금의 염화나트륨 함량 구분이 사라진다. 
 
인도네시아 무역 장관은 수입 소금의 염화나트륨 함량을 일률적으로 97% 이상으로 정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역부 장관령을 공포했다. 수입 소금의 염화나트륨 함량은 전통적으로 일반 소금 94.7 ~ 97 %, 산업용 소금 97 %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호우의 영향으로 소금 생산량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규정의 도입으로 순도 97 % 이상의 소금을 수입 할 수 있게 되어 인도네시아 소금 부족 해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해양 수산부는 올해 소금 수요량이 일반 소금 130 만 톤, 산업용 소금은 300 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소금 생산자 협회 (APGRI)는 인도네시아 연간 생산량이 총 120 만 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공급 부족이 우려 외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소금 300 만 톤을 수입했다. 정부는 올해 8 월 호주에서 소금 7만 5,000톤을 수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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