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 운전자 지원 시설 ‘그랩 드라이버 센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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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차 서비스 업체 싱가포르 그랩(Grab)은 지난 9월 27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전자를 위해 ‘그랩 드라이버 센터(GDC)'를 설치했다.
운전자를 모든 측면에서 지원하는 지원 센터로서의 기능을 갖게 하고 운영을 재개했다.
현지 언론 꼰딴 보도에 따르면 북부 자카르타 마스삐온 플라자에 설치된 이 센터는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현지 법인 그랩 인도네시아(PT Grab Indonesia)의 리즈키 사장은 “운전자의 수익 관리와 업무 내용을 파악하면서 전문가가 도와줄 계획이다. 또, 운전자의 다양한 고민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리즈키 사장은 "운전사의 의견을 들어보면 회사의 어느 부분을 개선해 나갈지 알 수 있다. 운전자의 대우를 향상시키는 것은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 배차 애플리케이션 기업에서 이 같은 시설을 설치한 곳은 그랩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센터는 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치됐지만, 향후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지원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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