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섬유 원료 슈입 규제 완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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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원료 수입 규제가 완화된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섬유 원료의 수입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섬유 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목표가 배경에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마제 직물 등 섬유 원료에 한해 신규 투자 후 2년간 수입 금지 규제를 해제한다.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투자자에 한해 규제를 완화해 주며 투자 2년 이후부터는 산업 자원부와 무역부가 인도네시아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지 감시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불법 섬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부 측은 상반기 (1 ~ 6월)의 직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고 인도네시아 국내 섬유 업체 공장 가동률은 이전의 50%에서 60%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부는 앞으로도 불법 수입 원료의 감시는 계속하는 한편, 원료의 수입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고급 의류 업체의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 증가로 인해 고용 창출 효과로 이어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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