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유럽 인니 팜유, 2020년까지 800만 톤에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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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대한 팜유 수출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팜 오일 산업 협회 (GAPKI)는 유럽 시장에 수출되는 팜유를 2020년까지 800만 톤 이상 수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GAPKI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팜유 인도네시아 국내 규정(ISPO) 인증을 유럽 연합 각국이 인정하면서 수출량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유럽 연합이 인도네시아 정부를 신뢰한다는 의미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에 유럽 연합은 인도에 이은 제 2의 수출 시장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량은 660만 톤에 달했다. 인도에는 연간 1,025만 톤, 중국에는 515만 톤 이상 각각 수출했다.
인도네시아 팜 오일 생산량은 지난해 3,340 만 톤에 달해 여전히 세계 최대의 팜유 생산국이다. GAPKI는 올해 팜오일 생산량이 3,557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팜유 농장에 의한 삼림 파괴라는 비판에 대해 GAPKI 관계자는 “기존 팜유 농장, 벌목 등으로 나무가 나지 않는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5년간 팜유 농장의 확장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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