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가중된 가격 부담에 추가 강세 제한적
본문
10월 인도네시아 채권은 2개월 연속 금리 하락세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추가
강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예상했다.
지난 9월 26일 인도네시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월 대비 34bp(1bp=0.01%p) 내린 6.355%로 마감하며 2개월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는 9월 산적했던 선진국 통화정책 이벤트에 대한 경계에도 루피아화가 견고함을 보여준 결과로 보인다.
8월 소비자물가가 상승률이 3.82%로 2개월 연속 목표치인 4%를 하회하며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은 것도 강세요인이다.
지난달 22일 있었던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25bp 추가로 인하하며 국채 금리 하락폭은 더 확대됐다.
하지만 이에 따라 가격 부담이 커진 측면도 크다.
실제 10년물 국채 금리가 6.3%대를 기록한 것은 2013년 6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된다.
낮은 물가 상승 압력에 따라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아직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4분기 달러 약세 속도가 둔화될 수 있어 추가 강세가 제한될 것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0월간 인도네시아 10년물 채권금리는 6.2~6.7% 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