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까 블리뚱주, 희토류 금수조치령 이달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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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방까 블리뚱주정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주지사령을 수립, 이달 내 공포할 전망이다.
희토류는 희귀 광물로 스마트폰과 초고화질 TV, 전기차, 미사일 유도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쓰인다. 하나의 물질이 아니라 스칸듐, 이트륨, 란탄, 세륨 등 화학적 성질이 유사한 17가지 물질을 묶어 지칭하는 용어다.
현지 언론 꼰딴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방까 블리뚱주정부의 수란또 광산부장은 "수개월 전부터 국내 공급분만 출하하고 있어 사실상 이미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주에 열리는 방까 쁠리뚱 주지사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가원자력청(BATAN) 등과의 회의를 통해 수출 규제를 자세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수란또 부장은 구체적인 주지사령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국내 제련소와 정제시설에서 가공을 거친 희토류에 한해 수출을 인정할 계획이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희토류의 불법 유출을 방지하고 제련소 건설 등의 신규 투자 유치 확보가 그 목적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국내 희토류 금수에 대한 법률이 없었다. 수출 규제법 제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방까 블리뚱주를 지원하는 자세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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